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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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다 - 누구든 챙겨 주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방의 취향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딱히 처음 본 사람에게 낯을 가린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무조건 싫어한다거나 하는 편은 아니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다. 팀플레이 중 불화가 생기더라도 화를 잦게 내는 편은 아니며, 대개 둥글게 이야기 하거나 격려를 하는 것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몸에 습관처럼 배여 있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어떤 일을 도와주는 것도 좋아해서 다정한 기분을 주는 성격이다.

- 하지만 의견 표줄에 있어서 소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날카로운 말투가 아닐 뿐 호불호에 대한 판단은 확실히 하는 편.

- 어떤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고 씀씀이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베풀거나 양보하고는 한다.

장난끼가 넘친다 - 늘 누군가의 등 뒤에서 놀래킨다거나 하는 사소한 장난을 많이 친다. 받아주지 않으면 토라질 때도 있어서, 항상 심심해하는 자신과 놀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카드 마술이나 간단한 마술을 마스터 하고 있어서, 누군가의 긴장을 풀어준다거나 분위기를 풀 때 사용해먹곤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고 해서 머쓱해한다거나 금세 포기한다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그런 반응에는 조금 신선해하기도 한다.

- 쾌활하고 밝으며 말 수가 많아 주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타입. 사교적이며 자신의 실수에 있어서도, 타인의 잘못에 대해서도 큰 질책이나 뒤끝 없이 금세 잊어버리곤 하는 등 사람에 대한 장벽이 낮아 단순하게 보이기도 한다. 

성실하다 -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와 공동으로 어떤 일이 주어지거나 책임이 위임되었을 때 강한 책임감을 가진다. 다만 너무 빡빡하지는 않은, 요령있는 자세로 임하며 딱딱한 분위기는 싫어한다. 자신의 한계가 바닥나는 기분을 싫어하기 때문에 겉으로 누군가에게 티를 내지는 않지만 유닛 활동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