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 사쿠라 | 볼란테스타즈

" 스마일~! "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의 첫사랑!]

Swan Lake의 리더

성격

" 거기 너!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

|| 당당한 | 활기찬 | 해맑은 ||

> 말 한 마디에 막힘이 없다. 모든 말을 꿇림 없이 내뱉고, 울상을 짓거나 찡그리는 일 없이 말갛게 웃으며 소리를 낸다. 니와 사쿠라는 당당한 사람이다. 이 학원에서 가장 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다.

> 발랄함. 모델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온, 가장 강력한 무기. 주저없이 니와칭은 귀여워! 라고 말할 수 있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행한다.

> 비방을 듣더라도 웃는다. 우선은 웃어, 니와. 그리고 생각해. 네가 가장 하기 싫은 말을. ~ 아라라, 니와칭이 뭔가 실수했어? 미안해! 천천히 알려주면 니와칭, 열심히 고치도록 할게! ★

" 아앗, 이를 어쩌지~ 니와칭은 오늘 인터뷰가 있어서 연습 못 하는걸! 그치만 내가 너희보단 잘 하잖아? 괜찮아, 괜찮다구~♬ "

|| 독설가 | 독단적인 | 주변을 무시하는 ||

> 막힘없는 당당함. 학원 내에서 가장 싸가지가 없다 해도 괜찮을 테다. 대놓고 남을 비방하고 깎아내리지만 그마저도 밝고 경쾌하다. 타인의 실수와 잘못, 모자람을 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찍어 누른다. 니와 사쿠라는 타고난 독설가이고, 쌓아온 이미지와 명성은 니와 사쿠라가 한두 마디를 쏘아붙이더라도 괜찮도록 해주었다.

> 유닛 활동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협조적이지만, 그 외의 활동은 모조리 독단적이다. 무대에 오르는 일이 아니면 손을 잡지 않았다. 이전에는 카메라의 요구에 따라 움직였지만 명성이 쌓인 후로는 카메라맨이 나와의 포즈를 따라잡아 최대한 느낌을 살려주도록 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니와 사쿠라는 그러한 환경에 적응했고, 타인에게 발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싫다아, 지금 누가 누구한테 속도를 맞춰달라는 거야~! ♬

" 야, 장난해? 사쿠라가 너보고 여기서 움직여도 된다고 했어? "

|| 짜증스러운 | 신경질적인 | 발화점이 낮은 | 완벽주의 ||

> 순식간에 굳어버리는 귀여운 낯. 얄궂게 품고 있던 미소는 온데간데 없다. 매끄럽게 치켜올라간 눈매는 뱀을 연상시키고, 거침없이 내뱉는 말은 성질 사나운 고문관에 버금간다.

> 이런저런 상황에서 진정하고 웃으며 사근사근 말을 내뱉던 니와 사쿠라는 애당초 없었다는 것마냥 지워진다. 워킹의 방향과 속도, 자세. 포즈의 정확도, 자연스러움. 표정의 매끄러움, 품어나오는 감정. 모델인 사쿠라가 칼같이 신경쓰고 지켜왔던 것들. 때문에 사쿠라는 아이돌의 행동에서도 단호함을 유지했다.

> 깐깐한 지도자였다. 한 군데라도 틀리면 금방 표정을 일그러뜨렸고, 다정하게 자세를 교정해주긴 커녕 금방이라도 윽박지르려는 태도를 취하려 했다. 아무리 동업자라 해도 업계 관련인이니만큼 가까스로 참아내고 삭혀내는 일이 많았지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실수에선 참지 못했다.

> 완벽주의, 심각할 수준의. 완벽하지 못한 것은 무대에 올릴 수 없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다. 모델인 니와 사쿠라가 팬들의 호응을 받고 완벽함을 유지하는 것만큼, 아이돌인 니와 사쿠라 역시 그러해야 했다. 그를 위해선 같은 무대에 서는 사람들까지도 빛나야 했다. 진창 속의 진주가 더욱 빛나는 법이지만, 그들은 고작 진주가 아니므로.

" 있잖아, 있잖아! 니와칭이 이번에 이 방송 패널로 나가거든~★ 꼭꼭 시청할거지, 그치? 하루쨩들이 봐주면 니와칭, 너무너무 기쁠 것 같아~! ♬ "

|| 사근사근한 | 아양 | 애교 | 붙임성 있는 ||

> 레슨을 진행할 때의 니와 사쿠라는 다시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연습실 밖의, 무대 아래의 니와 사쿠라는 그저 귀엽고 발랄할 뿐이다.

> 어떻게 해야 살근살근 사람을 끌어들여 제가 하는 말을 듣게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처럼. 꼭 그런 사람처럼 행동했다. 적당히 귀여운 척을 하고 적당히 아부를 떨며 하나하나 제 말을 듣도록 만들었다. 니와 사쿠라가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 그렇기에 니와 사쿠라의 행동은 학원 밖으로 퍼지지 않았다. 레슨을 할 때 과할 정도로 엄격해지는 모습은 누구보다도 무대에 열중하고 완벽한 무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포장되었고, 날카롭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독설은 아직 어린 니와칭의 작은 실수로 덮어졌다.

> 할 말을, 할 행동을 다 해가며 니와 사쿠라는 인기를 잃지 않았다. 사람의 이목을 끌어모아 자신을 옹호하도록 만드는 것.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고 귀한 재능이었다.

기타

1. 니와 사쿠라, 공식 프로필

- 01. H/W/B : 158cm 48kg B형

- 02. Three Size : 37 23 33

- 03. 직업 : 모델

- 04. 학력 : 중졸, 고교 재학중

- 05. 학교 : 사립 아이노사키 학원

- 06. 소속 : NNS 프로덕션

- 07. 데뷔 : 9년 전, Saventeen 4월 호

- 08. 팬덤명 : 하나마츠리花祭り

- 09. 팬명 : 하루칭ハルちん 혹은 하루쨩ハルちゃん

2. 니와 사쿠라

- 01. 아동 모델로 데뷔, 16살 무렵부터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현직 모델. 소속사인 NNS 프로덕션의 대표 이사 나나세 쇼지의 딸, 나나세 안즈와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 본래 사쿠라를 아이돌로 데뷔시킬 계획이었으나 사쿠라가 원해 모델로 전향했다. 아이돌로 전향한 사쿠라를 흔쾌히 수용한 건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기 때문.

- 02. 사쿠라가 표지에 실린 잡지는 해당 월 발간 부수 수량이 증가하는 편이며, 인쇄되자마자 서점에서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것이 보통.

- 03. 모델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어머니인 니와 치카코의 사망이라고 밝혔다. 암으로 투병한 끝에 사망한 니와 치카코는 활동을 끝내기 전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었다.

- 04. 연예계열, 사립 중학교의 모델 과에 재학했었다. 어째서 도중에 아이돌로 전향했는지, 졸업 이후에도 아이돌로서 활동할 계획이 있는지는 함구중. 단순히 "니와칭이 이렇게 귀여운데 아이돌을 안 하는 건 너무 아깝잖아~★" 라고 뻔뻔하게 말을 붙이고 있다.

- 05. 체중은 수정을 거쳤지만 쓰리사이즈는 숫자 하나 어긋나지 않은 본인의 사이즈. 체중을 조절한 이유는 사쿠라가 마르고 매끈하게 뻗은 체형이 아닌 근육 체형 쪽이기에, '겉보기보단 살이 쪘구나 니와칭~'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 06. 학교에서는 플랫슈즈나 학생용 단화만을 신기에 굽 없이 생활하는 편이지만, 모델 활동을 할 때에는 기본 5cm의 굽이 든 펌프스 슈즈나 웨지힐을 즐겨 신는다.

- 07. 팬덤명은 팬이 정했으나 팬명은 본인이 정했다. "니와칭은 벚꽃이잖아~★ 벚꽃은 봄에만 피는걸!"

- 08. 연습과 공부, 모델 활동, SNS로 하루가 이루어져있다. SNS에 긴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틈틈히 알림을 확인하고 글과 사진을 올리며 꾸준히 팬을 관리하고 있다.

- 09. 성적은 나름 적당한 편. 아이돌 활동이나 모델 활동 중 하나만 놓더라도 상위권에 안착할 실력.

- 10. 하나마츠리 공식 이모티콘이 있다. 사쿠라의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팬이 그려준 모양. 판매용이 아닌 사쿠라와 하나쨩이 사용하는 용도. 주로 사쿠라가 사진을 올리거나 답글을 달아주며 많이 쓰기 때문에 팬들은 이모티콘을 사용하기보단 프로필 사진으로 쓴다.

3. 차림새

- 01. 모델이니만큼 옷이 많고 차림에 신경을 쓴다. 한 번 입고 옷을 버리진 않지만, 같은 옷을 두 번 이상 입는 모습이 드물다. 활동을 위한 옷이 아닌, 평상복도 마찬가지.

- 02. 학교에 다닐 때는 적당히 톤을 정리하고 분홍빛으로 색조를 맞추는 정도. 일상에선 좀 더 옅어지거나 진해진다. 전문적 컨셉화장이 아닌 이상, 사쿠라 본인이 화장한다. 화장 실력이 뛰어난 편.

- 03. 주로 입는 옷은 하늘하늘하고 화사한 옷. 다수의 패턴이 프린팅 된 옷은 좋아하지 않으며, 적당히 피부가 드러나는 옷을 선호한다. 때문에 사쿠라의 파파라치 사진은 대체로 오프숄더나 시스루 복장인 경우가 대부분.

- 04. 시크릿투톤, 안쪽은 염색. 맑은 분홍빛 머리카락과 버찌색 눈동자를 보아 이름을 사쿠라로 지었으니만큼 본래의 색이 분홍색. 해마다 안쪽의 색이 바뀌며, 색이 교체되는 즈음의 한달간은 아예 다른 색으로 염색한다. 분홍색과 파란색의 투톤 → 보라색 → 분홍색과 빨간색 같은 순서.

- 05. 머리핀은 팬의 선물. 이전부터 머리핀을 좋아해 모아왔고, 현재는 제가 사는 것보다 팬에게 선물받는 것들이 많아 하나씩 꽂고 다닌다. 때문에 머리핀은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매번 바뀐다. 다만 유독 자주 보이는 머리핀 조합이 있다. 일자형 두 개와 음표 모양 하나.

- 06. 귀걸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오른쪽 귓불의 모래시계 모양 귀걸이는 꼭 하고 다닌다. 잘 어울리지도 않으면서.

- 07. 공식 활동이나 학교에 있을 때는 흰 장갑을 낀다. 그 외, 홀로 외출하거나 할 때는 끼지 않는다는 모양. 다만 팬을 만나 악수를 하거나 싸인을 요청받을 경우, 가방에서 장갑을 꺼내 낀 뒤에 진행한다. 결벽증이 있다는 소문. 사쿠라는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 08. 꽃을 연상시키는 안대는 단순하게 장식이다. 중학교 때부터 하기 시작했다. 화보에서는 벗은 채로 있으며, 눈 색이 특별히 다르거나 흉터가 자리하지는 않은 모양. 벗어달라고 하면 흔쾌히 벗어준다!

4. 특징

- 01. 자신을 가리키는 호칭은 니와칭, 나, 사쿠라. 보통 화가 날 때가 아니면 사쿠라는 잘 쓰지 않는다.

- 02. 팬을 가리키는 호칭은 하루쨩, 혹은 하루칭.

- 03. 타인을 가리키는 호칭은 너.

- 04. 절대로, 남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한 사람을 콕 찝어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입에 올리지 않는다.

- 05. 이름은 전부 외웠다. 자주 보는 팬이라든지, 같은 반의 학생들이라든지.

5. 호.

- 단 것. 달다면 뭐든 좋아했다. 체중 조절은 마치 남 얘기라는 것마냥, 단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입에 넣기가 일쑤였다. 개중에서 딸기쇼트케이크와 키르쉬토르테를 가장 좋아했다. 마카롱도 좋아했고.

- 머리핀. 온갖 디자인의 머리핀이 잘 정리된 채로 몇 상자씩 쌓여 있다. 모은 것이 반, 선물받은 것이 반이다.

- 모래시계 귀걸이. 촬영 날이 아닌 이상 빼지 않았다. 좋아함을 넘어 소중했다.

- 깔끔함. 인간성의 깔끔함, 차림새의 깔끔함, 디자인의 깔끔함, 흠잡을 데 없이 완성된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