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이 카카시 | 볼란테스타즈

" 어이~ 니 뒤에 뭐 있는 것 같은데~

등 쎄하지않냐? "

[장난을 좋아하는 말썽쟁이 오니]

성격

[ 장난꾸러기, 거짓말쟁이 ]

" 푸하학하!! 그걸 진짜 믿었냐?? 바~보!! "

단순하고 유치한 장난부터 조금 큰 장난까지 장난치기를 좋아하던 그는 시도 때도 없이 후배, 선배들에게 괴담을 이용하여 장난치기 일쑤였다. 하루를 장난치면서 지내지 않으면 심심해죽겠다는 듯이 실실거렸고, 실제로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내서 상대를 놀래킨다거나, 진실과 거짓을 섞어 말장난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괴롭히면서 상대의 반응 지켜보는게 즐겁다나 뭐라나. 덕분에 유치하다는 둥 어린아이 같다는 둥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다. 그의 이런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가 3개월에 한 번씩은 꼭 큰 사고를 치도록 만들었다.

또, 그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눈에 띄는 행동들을 하기 마련이었다.

[ 눈치 빠른, 관찰력 ]

" 나랑 눈을 마주하고 대화하면 좀 더 좋을 텐데. "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의 눈은 대화하고 있는 상대를 관찰하고 있는 느낌의 눈이라고 했다. 조금씩 눈동자를 굴리는 것이 상대가 어떤 버릇이 있는지, 기분은 어떠한지 상대의 표정을 보고 유추해내고 대화의 흐름을 읽으려 하는 것 같았다고. 이 대화의 흐름을 좋은 쪽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제 만족을 위한 장난치기 용도로 흐름을 이용하지만. 어릴 적부터 사람들을 관찰하며 지내온 것이 있어서 눈치도 빠르고 상황파악도 빠르다.

[ 직설적, 금방 욱하는 ]

" 아니~~ 못하면 제발 다른 것 좀 해라~!!! "

그가 항상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을 때는 자신의 불만에 대해 얘기할 때다. 빙 돌려말하는 것은 상대가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했고, 얘기하다보면 그의 욱하는 성질을 볼 수 있었다. 평소에도 말투가 고운 것은 아니였으나 이 때만큼은 좀 더 말투가 거칠어지며 어조나 표정 등도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툭하면 상대방과 싸우게 되는 이 성격은 자신의 단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고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도 항상 3일 만에 무너져 지금도 욱하는 성격을 못 고치고 있다.

[ 츤데레? 서투른 친절함 ]

" ....뭐..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도 아니고..... 너그러운 내가 들어주도록 하지! "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으면 처음에는 들어주지 않겠다는 듯이 투덜거린다. 투덜거리다가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날 때까지 지켜보고 있으면 결국 상대가 원하는 부탁을 들어준다. 특히 후배들한테 츤데레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 부탁을 해서인걸까, 자신의 동기나 선배들에게는 많이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다. 물론 계속 부탁한다면 못 이기는 척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 탓에 화를 내는 등 상대 성질을 조금씩 긁는 서툴은 친절함이었다. 그에게 친절함이라는 건 조금 어려운 모양이다.

기타

그의 첫인상은 굉장히 천진난만하고 장난기가 서려있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탁하고 짙은 남색머리칼을 가졌고, 붉은 색에 우유라도 탄 것마냥 연한 분홍색을 띄는 홍안을 가졌다. 왼쪽 뺨에 빛나는 반짝이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있는데 무언가 의미가 있어서 새긴 것은 아니라고 한다. 교복은 와이셔츠와 교복바지만 단정하게 입었고, 겉에 짙은 남색 하오리를 입고 다닌다. 흰색 양말에 검은색 삼선 슬리퍼.

A. 히에이 가(家)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카카시. 이렇게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는 알려지지않은 무명 가수이고, 아버지는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으로 평범하다면 평범하다 말할 수 있는 화목한 가정이다. 맞벌이 부모님이라서 집안일이나 자신보다 8살이나 어린 여동생 챙기기는 모두 카카시가 맡고 있다. 원래라면 기숙사를 택했겠지만 여동생을 생각해서 거리가 조금 있더라도 통학으로 아이노사키 학원을 다니고 있다.

B. 그 외

- 그의 1인칭은 오레(俺).

:: 말투

- 자신보다 나이 많은 선배여도 상관없이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어떠한 조건이 있어서 부르게 되거나 웬만큼 친하지 않은 이상 절대로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고 성으로 부른다. 선배들에게는 가끔씩 ~선배라고 부른다.

:: 목소리

- 그가 자신있는 부류는 노래. 노래실력도 노래실력이었지만 자신있는 이유가 목소리때문.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쇠로 긁는 듯한 마찰하나 없이 매끄럽게 나오는 미성이 최대의 자랑이었다. 그치만 이러한 미성도 목을 막쓰면 망가진다고, 어머니한테 목관리하는 법을 배워 열심히 목관리하는 중이다.

:: 외모

- 그는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소리를 꽤 많이 들어온 외모. 본인도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잘생긴 제 외모를 이용하여 좋은 혜택을 받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상대가 짜증났을 때 미인계로 살살 꼬셔 누그러뜨린 적이 있다.

:: 햇빛알레르기

- 더위를 거의 안 타는 덕분에 쪄죽을 것 같은 한 여름 날씨가 아닌 이상에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매일 긴팔 긴바지를 입는 이유가 햇빛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 햇빛에 1시간 정도 피부를 노출해있으면 새빨갛게 변하고, 생채기가 나는 걸 신경쓰지 않고 긁게 된다고 한다. 봄에는 하오리, 여름에는 하피, 겨울에는 한텐을 입는 이유가 햇빛을 가리기 위한 용도도 있다고 한다.

:: 악력

- 1학년에 악력을 쟀을 때, ' 18 ' 이라는 최약의 수치가 나왔다. 오른손이 ' 18 ', 왼손이 ' 15 '. 악력말고도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서 굉장히 근력이 약하다. 그 덕에 엄살이 심하다 조금만 세게 쳐도 "아!!! 힘 약한 사람 이렇게 때려도 되는거야!?!?" 라며 엄살을 피워댄다. 2학년이 되고나서도 그의 악력 상태는 비슷비슷할 정도로 운동을 하지 않은 듯 하다.

:: 요리

- 집에 여동생과 단둘이 있을 때가 많아 여동생을 챙겨주기 위해 자주 요리를 해왔었는지 요리솜씨는 평균 이상이다. 주로 양식쪽 요리 실력이 뛰어났고, 다른 부류 요리 실력도 기본적으로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요리 자격증도 따보고싶다 한다. 덤으로 집안일도 잘하는 편이다.

:: 성적

- 매일매일 타인을 놀리면서 나태하게 사는 것 같지만 그의 학교 성적은 높은 편이다. 정확히는 중상위권. 의외로 챙겨야할건 제대로 챙겨야한다면서 시험기간에는 장난도 줄이고 도서관에서 착실하게 공부하여 중상위권 성적을 얻어낸다.

:: 괴담

- 어렸을 때랑 몇 년 전에 실제로 본 적이 있다면서 그는 귀신이라는 비과학적인 존재를 믿고 있었다. 어느 날 아무것도 안하는 하루 심심해서 괴담을 보게 되었고, 그때 본 이야기가 재밌었는지 그 뒤로도 요괴나 귀신 관련 공포이야기들을 인터넷으로 자주 찾아보는 것이 취미가 됐다고 한다. 지금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찾아본 괴담이야기들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놀릴 때 자주 써먹기도 한다.

" 어이~ 니 뒤에 뭐 있는 것 같은데~

​등 쎄하지않냐? "

[장난을 좋아하는 말썽쟁이 오니]

등 쎄하지않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