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네온 | 볼란테스타즈

" 도와줄까요? "

[한 겨울 밤의 꿈]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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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망하기 좋으냐고 묻지도 못했다.

송승언,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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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스런 / 낙천적 / 태평한 ]

" 별 거 아닌 걸요, 뭐~"

: 긍정적이다 못해 낙천적인 성격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원천 차단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태평함도 한 몫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항상 입에 "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긍정적으로. " 나 " 별 거 아닌 걸요~" 라는 말을 하고 산다. 가끔은 태평스럽다 못해 뻔뻔한 모습까지 보이기도 하지만, 그게 그렇게 밉살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다. 적당한 선을 지키는 정도. 하지만 어딘가 완고한 성격에 비해 변덕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고는 한다. 선택을 망설인다기 보다는 쉽게 쉽게 변하는 태도를 보인다.

[ 느긋한 / 친절한 / 활동적 ]

" 천천히 해요, 천천히. 아직 시간은 많잖아? "

: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는 항상 시간은 많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 확실히, 시간은 유구하고, 네온은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였다. 아직 어린 나이기도 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어딘가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또는, 시간에 쫓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뭐든지 여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며, 할 일은 제때제때 해운다. 타인에게 친절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는 하는데, 그게 겉으로만 그런 건지, 몸에 베인 건지 의문일 때가 있다. 그리고 그 어른스럽고 나른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꽤나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있다.

[ 거짓말은 잘 하는 / 특이한 / 세상물정에 밝은 ]

" 어, 거짓말인데,속았어요? "

: 세상 아무 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게다가 제 감정을 밖으로 잘 내비치지 않는 포커페이스여서 그런지 잘 들키지도 않는다. 그만큼 제 표정을 잘 관리하고, 감정조차 잘 숨긴다. 가끔은 보통 사람은 이해 못할 개그에서 터지고는 하는데, 그건 그의 특이한 웃음 코드 중 하나라고 한다. 돈을 밝히는 건지,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둘 다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돈계산이 빠르고, 물정에 밝은지 타협이 능숙하다. 타협에 익숙하고 능숙한 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일하는 모습을 자주 봤던 탓도 있을지 모른다. 변덕스럽고 긍정적이다 못해 낙천적인 성격과는 반대로 완벽주의 같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기타

혈색 좋은 타지 않은 흰 피부. 목 끝이 단정하게 정리 된 옅은 하늘색 머리카락. 왼쪽 가르마를 7:3정도로 타고 있으며,펌을 했는지 머리카락이 살짝 곱슬거린다. 보기 좋게 정리 된 일자 눈썹은 역시나 머리카락과 같은 옅은 하늘색이다. 날카로운 눈매에 속눈썹은 그다지 풍성한 편은 아니지만 얇고 길다. 유독 아랫 속눈썹이 조금 긴 편. 연한 주황빛이 도는 금안. 검은 뿔테에 알이 큰 안경을 끼고 있다. 큰 키에 살짝 마른 몸이지만 틈틈히 운동을 하는지 몸에는 군살이 없고 단단하다. 그 덕에 무엇을 입던지 맵시가 좋다. 어딘가 불량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양쪽 귀에 피어싱을 가득 하고 있다. 왼쪽 손목에는 심플한 시계를 차고 있다.

☪ 草薙音々

Theme : https://youtu.be/YrH_LFhr674

RH+AB

March 31th

Aquamarine : 침착, 총명, 용감

Orthoclase : 목적달성

Negella Damascena : 꿈길의 애정

Aries : 양자리

오른손잡이

☪ Like

1.탄산음료

2.아재개그

3.동물

☪ Dislike

1.꿈

2.여름

3.물

☪ 말투

1인칭은 오레/나 (俺・おれ). 초면에는 성으로 부르며, 이름을 허락 받으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같은 학년 아이들에게는 그대로 성으로 부르며, 선배들에게는 선배, 혹은 ~씨를 붙이고는 한다. 그에 비해 저는 뭐라 불리든 상관하지 않는다.중저음의 듣기 좋은 목소리는 적당한 템포로 들려온다.

☪ 쿠사나기 草薙

이름 있는 명문가. 사업가로 유명한 어머니와 전 배우였던 아버지. 그리고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형과 명문대에 재학 중인 누나가 있다. 가족간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듯 하지만, 네온은 그다지 집안과 연루되고 싶지 않은 듯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부모님께 부탁해 자취하기 시작했다. 부모님과는 간간히 연락을 하고 있으며, 형과는 아예 하지 않는다. 주로 자주 연락하는 건 나이차가 그다지 나지 않는 누나. 가족 중에서 그나마 누나와 사이가 나쁘지 않아 시간이 맞으면 누나와 같이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고는 한다.

☪ 취미, 특기

손재주가 좋은지 이것저것 잘 하고 다닌다. 직접 의상도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직접 요리도 하고 워낙 변덕스러운 성격 덕에 취미를 잔뜩 가지고 있다. 그의 수많은 취미 중 하나는 악기인데, 그 중 첼로를 제일 능숭하게 켠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악기에 접해서 그런지, 웬만한 악기를 조금씩 연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다지 특기라고 할 것은 없는 것 같다.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아해서, 시간이 있으면 간단한 운동이나 댄스 연습을 하고는 한다. 아침에 학교 오기 전 간단한 러닝이나 시간이 없으면 자기 전에 하고 있다. 그덕인지 몸에 군살이 없고 탄탄한 편.

☪ 버릇

생각이 깊어지거나, 고민이 있을 때면 안경다리를 만지작 거리는 버릇이 있다. 상대방의 얘기를 들을 때면 자주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다. 그건 자기도 모르는 버릇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