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키 레논 | 볼란테스타즈

기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게임을 좋아한다.

레논의 말로는 원래는 진로 역시 게임 관련 쪽으로 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방향을 바꿔 아이돌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도 열심히 게임을 하는 모양.

동급생의 경우 이름 뒤에 ~씨를, 선배의 경우 이름 뒤에 ~선배를 붙이고 존댓말을 사용하며 상대방을 부를 때는 대부분 성으로 부른다.

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호칭이 있다면 그에 맞춰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신을 성이나 이름, 애칭 등... 편한 대로 불러도 별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자신의 상반신 크기의 회색 강아지 인형을 들고 다니며, 베개 용도로 사용한다고.

옆에 지퍼가 달려있고, 그 안에는 수납공간이 있어 계절에 맞게 쿨팩이나 핫팩 등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민 등의 생각을 할 때 시선을 아래(오른쪽)로 두거나, 옆머리를 만지는 버릇이 있다.

자신의 기준으로 잘생기고 예쁘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하는, 얼빠이다.

좋아하는 만큼 띄워주는 반응 역시 평소보다 열렬한 편이다.

성격이 별로라고 해도 얼굴 하나면 자신이 허용하는 선 안에서는 무엇을 해도 용서하고, 뭐든지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은 물론이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성격

사사로운 감정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 무덤덤한 성격.

이건 누가 봐도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선을 넘거나, 화를 불러일으키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나마 반응하는 것도 시원찮다고.

위의 성격이지만 공적인 상황, 중요한 사항, 좋아하는 것 한해서 분위기, 행동에 맞게 장단을 잘 맞춰주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등 제대로 된 반응을 보여준다.

어색할 때도 있어 평소의 모습만을 보았던 사람이라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녀 나름대로 진심이라고.

반대로 예의 없이 행동하는 등 불쾌한 행동에 한해서도 제대로 된 반응을 보여주나, 꽤 좋지 않은 표정은 물론이고 따가운 시선을 주기도 한다.

제 생각을 솔직하게 대답하고, 표현한다.

물론 솔직하다고 해서 눈치 없이 바로 내뱉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상황을 파악하며 생각해보고, 둥글게 말하는 편.

하지만 둥글게 말할 이유가 없으면 바로 말하는데, 제대로 들으면 비꼬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다고.

반응의 폭이 작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자연스레 넘기는, 천연스럽게 행동하는 것 역시 잘하는 편이다.

자신이 실수, 혹은 거짓말을 할 때는 물론이고 무언가 주장할 때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행동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